지난 2010년, BMW의 미니가 미디-E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미니가 2020년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미니 쿠퍼 SE'로 공식적인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럼 미니쿠퍼 SE를 지금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디자인
디자인에는 미니 고유의 감성이 깃들어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후면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져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라도 '미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신 미니 고유의 유니언 잭 라이팅을 고스란히 유지하는 것 역시 빠지지 않는 디자인 특징입니다.
대신 기존의 구동계와는 완전히 다른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하고, 또 거대한 배터리 팩을 장착한 만큼 차량의 공차중량은 1,365kg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게 변화는 전기차의 일반적인 요소라 크게 도드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니 쿠퍼 SE는 완전히 새로운, 그리고 브랜드 최초의 존재지만 미니 쿠퍼 고유의 차체 및 디자인을 이어갑니다.
다만 전기차인 만큼 기존의 미니와의 차이를 제시하기 위해 프론트 그릴 부분와 아웃사이드 미러, 트렁크 게이트 등에 하이라이트 컬러를 더한 디테일을 더했으며, 네 바퀴에도 비대칭 구조의 휠을 적용하여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차량 재원
그로 인해 3,845mm의 전장과 각각 1,27mm와 1,432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으며, 휠베이스 역시 2,495mm에 불과해 소형 해치백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합니다.
실내공간
실내 공간은 외형과 같이 기본적인 구성은 여느 미니 쿠퍼들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다만 전동화 모델의 감성을 전하기 위해 계기판을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하고, 또 전기차를 위한 그래픽 테마를 적용해 시선을 끕니다.
여기에 조수석 대시보드 부분에도 하이라이트 컬러를 더했고, 시동 버튼과 기어 시프트 레버 또한 새롭게 구성하여 '전동화'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모습 입니다.
소재의 구성이나 인테리어 마감 등에 있어서는 여느 미니들과 동일한 모습으로 큼직한 배터리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공간을 제시해 탑승자의 여유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적재 공간은 기본적으로 211L의 여유를 제시하며 2열 시트를 접을 때에는 최대 731L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최대충전시 주행거리 & 모터성능
미니 쿠퍼 SE는 정지 상태에서 단 7초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 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갖췄습니다. 1회 충전시 약 130km에서 최대 27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확보해 도심 및 도시 교외까지의 생활 범위를 제공합니다.
50kW규격의 DC콤보 고속 충전히 가능할 뿐 아니라 30분 이내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어 주행의 지속성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주행 거리는 경쟁 모델에 비해 다소 열세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 트림 및 선택에 따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더해집니다. 보행자 충돌경고, 후방카메라, 전방충돌 경고 등 능동형 안전시스템이 추가되고 크루즈 컨트롤, 컴포트 액세스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등과 같은 기능은 물론이고,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과 HUD, 무선 충전 및 전방 주차 센서등이 탑재됩니다.
출시시기 & 가격
이미 미니쿠퍼 SE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전계약을 실시했으며 BMW코리아 역시 미니 쿠퍼 SE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형 미니쿠퍼 SE일렉트릭의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은 2만 9900달러이고 이는 우리 돈 348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 보조 혜택을 더할 경우 최대 1만 7900달러 이며, 우리 돈 약 2085만원까지 낮아질 전망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번엔, 더욱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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