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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토리

티아고는 어느팀으로 가게 될까? 맨유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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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년 연속 우승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최초 전승 우승을 당성한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주역에는 스페인의 천재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가 있었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 그리고 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기술까지 갖춘 티아고는 '축구도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물론, 뛰어난 기동력을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끄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모든 것을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던 티아고의 이적 소식은 여전히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티아고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밑에서 뛰고픈 것으로 전해지며, 당초 리버풀 이적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이 영입과정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와중 티아고 영입전에 적극 뛰어든 팀이 등장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등장하였고, 티아고는 어느 팀으로 가게 될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도니 반 더비크 영입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영입으로 티아고 알칸타라를 지목하며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가세할 준비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니 반 더비크로 이어지는 초호화 중원을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티아고까지 영입하려 하니, 항간에는 욕심이 너무 과한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에 티아고의 차후 행성지는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버풀 팬들은 베르너를 첼시에 빼앗긴 것 처럼, 제2의 베르너 사태가 또 발생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 입니다. 

 

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서 AT마드리드에게 패배하여 일찌감치 탈락한 리버풀은 당장 다가오는 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탈환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 방어를 위해 빅 사이닝 영입을 통한 스쿼드 보강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현재 리버풀에는 조르지오 베이날둠, 파비뉴, 조던 헨더슨, 나비 케이타 등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많이 있지만,

왕성한 활동량, 강한 압박 그리고 뛰어난 기동력을 필요로 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게겐 프레싱 전술에서 리버풀의 미드필더들은 다소 체력적 부담을 느끼며 몇 차례 지친 기색을 보여 중원에 창의력을 불어넣어줄 티아고의 영입이 절실해졌습니다. 

게다가 FC바르셀로나의 신임감독 로날드 쿠만이 베이날둠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베이날둠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경우 티아고의 영입은 필수가 될 것입니다. 

 

만일 맨유가 티아고를 영입하고 바르셀로나가 베이날둠을 영입할 경우, 리버풀의 20/21시즌은 매우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20 시즌 막판에 엄청난 상승세로 간신히 UEFA챔피언스리그행 기차에 몸을 실은 맨유는 이번 시즌만큼은 여유롭게 우승경쟁까지 펼치고 싶을 것입니다. 

현제 제이든 산초 영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티아고 영입으로 시선을 돌린 것 같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기간이 단 1년밖에 남지 않은 티아고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지불을 망설이고 있는 리버풀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티아고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언급한 티아고의 이적료는 30만유로, 한화로 약 422억원 입니다. 티아고 본인도 클롭 감독과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만큼 리버풀은 맨유에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티아고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이정도 이적료 지불은 과감하게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티아고를 두고 벌이는 두 팀간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는 팀은 어디가 될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번엔, 더욱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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