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요즘은 정말로 많은 팬들이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토트넘의 경기력과는 별개 인 것이 단점 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웨스트햄 전에서 3:3으로 비긴 뒤에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고, 그 중심에는 베일과 무리뉴 감독이 있습니다.
손흥민은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서 솔직하게 무리뉴 감독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사람들이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 오해와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손흥민 선수 인터뷰의 일부 입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아마도 그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많은 사람들이 실제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매일 무리뉴를 만나고 있으며, 훈련장의 분위기가 엄청 좋다.
늘 즐겁게 훈련을 하고 있으며, 아마존 다큐에 나왔던 것 처럼
그는 위닝멘탈리티가 강한 사람이고, 우리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며,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손흥민은 이렇게 골닷컴의 인터뷰를 통해서 사람들이 말하는 무리뉴와 손흥민이 본 무리뉴는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리뉴가 카리스마는 있지만, 선수들에게 강압적이고 빡센 감독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토트넘 다큐 에서도 대니로즈와 설전이 적나라게 나올 정도로 선수들과 불화가 많은 편인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도 첼시에서는 아자르, 맨유에서는 포그바 등 선수들과 설전과 불화가 있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사실 무리뉴의 이런 태도가 모두 강렬한 승리욕구 때문에 나오는 것이고, 위닝멘탈리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을 한 것입니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2등은 모든 루저들 중에서 최고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2위라는 기록은 또 한명의 루저일 뿐이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승리욕구가 강한 감독 입니다.
실제로 무리뉴는 이런 승리욕구를 이용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한 사람이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가 쌓아올린 트로피들 중에는 누군가에겐 평생 한 번 볼까 말까한 트로피들도 있습니다. 이런 커리어가 바로 그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고, 그가 왜 리얼 승부사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래서 손흥민은 무리뉴가 가진 모든 빡셈은 바로 위닝멘탈리티라고 해석하고 그의 훈련방식이나 기용방식에 맞춰서 계속 진화를 해나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는 윙백스러운 수비형 윙어롤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올시즌에는 완벽한 골게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역대급 시즌을 시작하는 중 입니다.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에 대해서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가 가진 승리 욕구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데 무리뉴 감독이 어떻게 손흥민을 예뻐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경기장에서도 100% 전력을 다하지만, 축구장 밖에서도 사생활 논란없이 정말 완벽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손흥민을 보면, 무리뉴 감독은 단연코 손흥민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무리뉴 2년차의 기적이 과연 올시즌에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처럼 무리뉴의 위닝멘탈리티로부터 시작이 될지 한 번 지켜봐야만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번엔, 더욱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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