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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토리

'이강인 장기계약해야 떠날 수 있어!' 발렌시아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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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임대이적 가능성이 또 한 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면서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느낌이 들 것 같은데요, 이강인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종료가 됩니다. 이 때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어주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년에는 이강인을 이적시켜야만 합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끝끝내 이강인에 대한 야욕을 놓지 못하는 모습 입니다. 현지언론 플라자 데포르티바에서는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현재 이강인과 게데스가 공존할 수 없는 선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게데스를 같은 자리에서 계속해서 번갈아 뛰게 하면서 두 선수를 동시에 기용하는 전략은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라시아 감독의 전술상 중원 빌드업 보다는 빠른 스피드로 휘둘러 줄 수 있는 롱패스 위주의 역습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최근 알라베스 전만 보더라도 후반 교체카드로 이강인을 가장 먼저 빼고 스피드가 빠른 선수들을 넣어 역습 전략을 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라시아 감독 스스로도 역습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점유율 축구나 빌드업 축구에서는 크게 감흥이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이강인의 가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야 정상이지만, 발렌시아의 현 체제에서는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강인을 임대로 보낸다 해도, 발렌시아로서는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전술적인 특징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임대조차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모습 인데요, 데포르티바에서도 이강인이 임대를 가기 위한 최소의 조건으로 발렌시아는 2025년까지 재계약을 내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자신들이 키울 수 없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잠재력과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욕심을 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란토레스 같은 경우도 현재 맨시티에서 정말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선수의 가치가 폭등을 했습니다. 페란토레스도 재계약을 끝까지 거부했기 때문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발렌시아는 판매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런데 맨시티에 가서 폭발하듯 성장하는 페란토레스의 모습을 보면 배알이 뒤틀어졌을 것 같습니다. 

 

이강인도 최근 A매치와 올시즌 라리가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이강인에게 맞는 빌드업, 점유율 축구를 하는 팀으로 가게 된다면, 그 가치가 폭등할 조짐이 분명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러니 발렌시아는 어떻게 해서라도 이강인을 붙잡아 두면서, 키워나갈 타이밍을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솔직히 그라시아 감독이 내년에도 감독직을 계속 수행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며, 그라시아 감독의 전술이야 어찌 되었든 나갈사람이니 발렌시아 수뇌부는 결국 남는 것은 선수고 유망주인데, 당장 이강인의 활용성이 떨어지더라도 붙잡아 두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발렌시아 재정도 구멍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수 없는 입장에서 가장 좋은 유망자원을 페란토레스에 이어 또 판매한다? 말도 안되는 상황 입니다. 

 

하지만 키는 이강인이 갖고 있습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그리고 내년 여름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판매하지 않는다면, 발렌시아는 이적료를 1원 한 푼 못 건지게 됩니다. 

 

즉,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뛰는 것도 이번 시즌이 마지막인 것입니다. 굳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발렌시아의 리빌딩에 동참해서 헌신을 하는 것 보다 이강인이 딱 남은 시즌만 버티고 이적하길 바래 봅니다. 

 

이강인의 능력을 알아줄 팀도 감독도 또 헌신에 대한 인정을 해줄 팬들도 유럽에는 많이 있기 때문 입니다. 이강인 선수의 멋진 다음 스탭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번엔, 더욱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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