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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토리

이강인 이적요청 했다!!! 진짜로 떠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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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서는 12월 첫날자 소식으로 우리나라 팬들이 정말 많이 기다리던 소식을 하나 전달했습니다. 과연 어떤 소식인지 지금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바로 이강인이 구단에게 겨울에 이적하겠다는 이적통보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발렌시아에서 더이상 어떤 미래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이적요청을 하면서 이제 발렌시아는 선택의 기로에 놓일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보도의 신빙성이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동안 이강인의 행보를 보면,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제야 이런 보도가 나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강인은 그동안 떠날 채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이강인의 떠날 채비라는 것은 재계약을 지금까지 세네차례에 걸쳐서 거절해왔다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최근에 발렌시아가 대폭적으로 연봉을 높인 재계약 협상안을 내밀었지만, 이강인이 거절한 것이 발렌시아로서는 치명적이었습니다. 

 

발렌시아의 재정상태는 현재 상당히 나쁜 상황 입니다. 여름에 선수들을 급하게 정리를 해야되었을 만큼 재정적 위기가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선수들의 임금이 밀렸다는 보도도 여러차례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없는 살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에게 연봉을 대폭 높이는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것 자체가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얼마나 잡고 싶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강인측의 시큰둥했습니다. 이강인의 현재 주급은 27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어 대단히 높은 연봉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출전시간 입니다. 그래서 연봉을 높이는 발렌시아의 조건은 이강인이 필요한 것을 파악하지 못한 협상조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강인은 현재 그라시아 감독 체재에서 확실한 신임을 얻고 있지 못합니다. 중요한 경기, 중요한 순간에 교체 혹은 결장을 반복하고 있는 중 입니다. 

 

이강인은 올시즌 발렌시아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9차례 출장했지만 선발출전은 단 6번 뿐이었습니다. 심지어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습니다. 

 

이부분에서 그라시아 감독이 후반에 득점이 필요할 때, 이강인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이강인을 풀타임 출전시킬 만한 선수로 고려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의 자체적인 연구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2021년 여름까지 2640만 유로의 수익을 올려야 재정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강인은 이적해서 자신에게 맞는 팀으로 떠나고, 발렌시아는 적절하게 이적료를 챙겨서 구단재정에 도움을 받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번엔, 더욱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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