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고 난 뒤, 연속해서 불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 펜더믹 상황 때문이라고 보여집는데요, 김광현은 이 사태 때문에 계속해서 불행의 파도를 얼굴에 직빵으로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세인트루이스에 이적해서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줍니다. 모든 것들이 잘 될 것만 같았는데요, 하지만 펜더믹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불운이 시작되게 됩니다.
금방 재개될 줄 알았던 리그는 하염없이 세월이 흘러 4개월이나 지나고 난 후에 시작되게 됩니다 .문제는 그 기간동안 부상 때문에 빠졌었던, 선발자원들이 다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초에 보장되어 있을 것 같았던, 선발포지션이 변화가 되게 됩니다. 마르티네즈와 선발 경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서머캠프에서도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구단의 답은 마무리투수였습니다. 선발로서 자신의 커리어 대부분을 보내온 김광현으로서는 불리한점이 많을것 같습니다.
첫 경기도 2실점이나 하면서 김광현은 아직은 마무리가 익숙해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4개월 동안 훈련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데다가, 리그 개막을 앞두고는 제대로 된 연습경기 한 번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막 영입된 김광현의 입장으로서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무슨 일이었을까요?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세인트 루인스에서 감염자가 속출했다는 소식입니다. 그것도 한 두명이 아니라, 13명이 감염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세인트루이스의 선수단은 격리 시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선수단은 현재 모두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김광현은 현재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광현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매일 검진을 받는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 또 감염이 되면 그때는 정말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것입니다.
음성이 나온 선수들은 이후 8일날 있는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해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스케쥴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누가 또 감염되었을지, 알수 없기 때문에 확답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8일날 경기도 어쩌면 취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광현은 개막전 첫 피칭을 한 이후, 계속해서 강제로 휴식을 취하는 상황입니다. 8일 설령 시카고 컵스전이 열린다고 하더라도, 거의 13일을 쉬게 됩니다. 투수가 2주나 뛰지 못한다는 것은 컨디션에 분명히 안좋은 영향이 끼칠 것이라고 하네요.
현재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선수만 7명, 직원은 6명이 확진이 됨에 따라서, 선수단 운영에 매우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 상황은 하필이면 김광현이 하필이면, 이적하는 타이밍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이 정말로 애석할 따름입니다.
특히 이번시즌 스프링 캠프, 서머캠프에서 김광현이 보여주었던 제구력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4~5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줬는데요, 맞지도 않는 마무리 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마냥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김광현은 선수단이 감염되었기 때문에, 또 아무것도 못하고, 호텔에서 긴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 경기에 나올수 있을지도 알 수 없지만, 혹여라도 나온다면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평소의 실력을 잘 뽐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음번엔 더 다양한 스포츠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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