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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토리

마빈 박 한국으로 귀화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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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리가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신인라고 한다면 '마빈 박' 입니다. 그는 현재 20살이 된 매우 어린 자원으로 레알마드리드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아주 전도유망한 자원 입니다. 

 

왜 이런 마빈 박 선수에게 한국 귀화라는 뉴스와 언론들의 이야기가 나오는지 지금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아직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마빈 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박'이라는 성때문에 유명해졌습니다. 

마빈 박은 나이지리아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박씨라는 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성장했으며, 현재는 스페인과 나이지리아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빈 박의 경우 레알에서도 상당히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 입니다. 2016년에 레알 17세 이하 팀에 입단한 뒤로 차례차례 단계를 밟은 마빈 박은 지난 여름, 카스티야 레알 2군까지 단숨에 당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은 1군 무대에 데뷔전을 치렀을 정도로 대단한 포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입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두었다는 것을 빼고는 한국과 별다른 인연이 없지만 마빈박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한국인으로 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사실 참 말도 안되는 주장이기는 합니다. 한국축협 관계자 역시도 한국축구에 도움이 되고 본인의 귀화의사만 확실하다면, 귀화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의견을 보여주었지만, 귀화의사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팬들은 우리나라의 언론의 이런 반응을 정말 말도 안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스페인 축협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선수인데, 그의 입장에서는 축구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으로 귀화를 할리가 없기 떄문 입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귀화를 하게 될 경우 비자라든지 국가대표 출전이라든지 불리한 조건이 너무나도 많게 됩니다. 

 

국대표 출전 한 번 만 하고 가면 비행시간으로만 해도 체력이 떨어지는데, 축구선수로서도 영향이 클 것입니다.

그리고 귀화를 한 사람은 아직까지는 군대를 가지는 않지만, 예전 기사들을 보면 35세 이하의 남자가 귀화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것을 입법화 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었습니다. 물론 법제화까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마빈 박이 가지고 있는 국적도 나이지리아와 스페인이기 때문에 정 안풀리면 나이지리아가 더 가깝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이제 20살인데, 레알 1군에 데뷔한 이력이면, 완전 스페인 유망주 중에서도 초 엘리트에 속하게 됩니다. 나아가 스페인 국대까지 갈 수 있는 실력 입니다.

연령별 대표 선수로 뛴다고 하더라도, 다른 국가의 A매치에 데뷔하는 것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A매치에 출전하는 순간 다른 국가에서는 뛸 수 없기 때문에 그 첫번째 선택이 중요 합니다. 

국내 언론들이 마빈 박이 귀화할 수도 있다는 뉘양스로 보도를 하고 있는데, 이건 모든 전문가들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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